외국인 씨엔아이/필코 대량매입..단타 가능성 추격매수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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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씨엔아이와 필코전자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21일 (주)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최근 일주일간 씨엔아이
61만주와 필코전자 30여만주를 순매수했다.
씨엔아이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 15일 27만8천주, 16일 8만주, 17일
15만6천주, 20일 4만5천주를 사들인데 이어 21일에도 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특히 21일에는 씨엔아이가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는 바람에 외국인
주문중 10여만주가 매수잔량으로 남기도 했다.
주거래창구는 엥도수에즈 증권이었다.
지난 20일 워버그증권을 통해 필코전자 11만9천주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에도 "팔자"없이 20만주 가까이 순매수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필코전자와 씨엔아이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외국인이 매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반인들이
뇌동매수에 나서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최근 단타를 즐기고 있는데다 두 종목에 대해
저점매수한 흔적이 있어 언제 매도로 돌아설지 알수 없다"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
21일 (주)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최근 일주일간 씨엔아이
61만주와 필코전자 30여만주를 순매수했다.
씨엔아이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 15일 27만8천주, 16일 8만주, 17일
15만6천주, 20일 4만5천주를 사들인데 이어 21일에도 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특히 21일에는 씨엔아이가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는 바람에 외국인
주문중 10여만주가 매수잔량으로 남기도 했다.
주거래창구는 엥도수에즈 증권이었다.
지난 20일 워버그증권을 통해 필코전자 11만9천주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에도 "팔자"없이 20만주 가까이 순매수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필코전자와 씨엔아이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것은 사실이나 외국인이 매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반인들이
뇌동매수에 나서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최근 단타를 즐기고 있는데다 두 종목에 대해
저점매수한 흔적이 있어 언제 매도로 돌아설지 알수 없다"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