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망기업 지상 IR] 동진쎄미켐 : '애널리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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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과장 >
동진쎄미켐은 발포제 세계 1위업체이자 반도체 및 LCD용 재료를 제조판매
하는 회사다.
동진쎄미켐이 제조하는 반도체 및 LCD용 재료는 포토레지스트 (Photoresist
:이하 PR로 표기)와 EMC(Epoxy Molding Compound) 등이다.
발포제는 단독 또는 다른 물질과의 조합으로 플라스틱과 고무내의 다공질
구조를 유도하는 첨가제로 플라스틱과 고무에 미세기포구조를 형성, 단열성
유연성 완충성 경량성 고탄력성 고장도특성 등 우수한 성질을 갖춰 차량용
범퍼, 내장재, 상품의 포장재, 구명복, 신발, 바닥장식재, PVC가공제품 등의
제조에 사용된다.
동진쎄미켐은 1967년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연간 3만톤의 발포제 생산능력을 보유, 발포제부문에서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업체다.
또한 발포제사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반도체 및 LCD용 재료사업에 진출,
86년 EMC를 상업화했고 8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PR를 개발했다.
PR는 설계된 반도체회로를 웨이퍼 위에 전사시킬 때 빛의 조사여부에 따라
달리 감응함으로써 미세회로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노광공정용
감광재료로 반도체 및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제조에 사용되는 첨단
핵심소재다.
반도체와 LCD용의 감광제는 실리콘웨이퍼라인에 따라 4MD램용의 G-line PR와
16DM, 64MD램용의 I-line PR, 256MD램용의 DUV(Deep Ultraviolet) PR, 그리고
LCD용의 LCD PR 등 네가지로 분류된다.
EMC는 회로설계가 완성된 반도체 칩을 외부의 충격이나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봉지하는 소재의 일종이다.
매출비중은 98년말 기준으로 발포제 59.4%, PR 28.4%, EMC 5.6%, 기타 6.6%
등인데 2000년에는 PR와 EMC 등 반도체 및 LCD재료 매출이 발포제 매출을
상회, 매출의 60%에 근접하는 주력제품이 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 현대전자, LG-Philips LCD 등 국내 반도체 및
LCD제조회사들과 반도체 조립업체인 아남반도체에 PR와 EMC를 납품하고 있다.
동진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PR가 금액기준으로 11.6%고 EMC는 물량기준으로
11%다.
발포제의 80%는 세계 80여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LCD재료산업의 핵심경쟁력인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국내의 다른 PR업체들은 대부분 외국사와 제휴한 업체들로서 국내에서
단순히 Bottling 공정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구개발능력이 없다.
이에 비해 동진쎄미켐은 순수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했고 현재의 주력제품
인 I-line PR에서는 일본업체가 다소 뒤지나 차세대 제품인 DUV PR에 있어서
는 일본업체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내 반도체업체와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신제품개발에
있어서의 실패위험이 적다.
동진쎄미켐은 99년2월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1백50억원을 투자받았고
12월에 주식공모를 통해 3백77억5천만원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98년말 2백91%였던 부채비율이 1백% 이하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LCD산업의 호황으로 2000년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25.8%, 1백4.8% 증가해 외형과 이익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99년에 37%의 고성장을 한 세계 DRAM 반도체시장은 2000년에 44%, 2001년에
48%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TFT-LCD 시장규모도 98년에서 2000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및 LCD 재료 전문업체인 동진은 향후 2~3년 지속될 반도체 및 LCD
경기호황에 큰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
동진쎄미켐은 발포제 세계 1위업체이자 반도체 및 LCD용 재료를 제조판매
하는 회사다.
동진쎄미켐이 제조하는 반도체 및 LCD용 재료는 포토레지스트 (Photoresist
:이하 PR로 표기)와 EMC(Epoxy Molding Compound) 등이다.
발포제는 단독 또는 다른 물질과의 조합으로 플라스틱과 고무내의 다공질
구조를 유도하는 첨가제로 플라스틱과 고무에 미세기포구조를 형성, 단열성
유연성 완충성 경량성 고탄력성 고장도특성 등 우수한 성질을 갖춰 차량용
범퍼, 내장재, 상품의 포장재, 구명복, 신발, 바닥장식재, PVC가공제품 등의
제조에 사용된다.
동진쎄미켐은 1967년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하면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연간 3만톤의 발포제 생산능력을 보유, 발포제부문에서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업체다.
또한 발포제사업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반도체 및 LCD용 재료사업에 진출,
86년 EMC를 상업화했고 8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PR를 개발했다.
PR는 설계된 반도체회로를 웨이퍼 위에 전사시킬 때 빛의 조사여부에 따라
달리 감응함으로써 미세회로 패턴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노광공정용
감광재료로 반도체 및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제조에 사용되는 첨단
핵심소재다.
반도체와 LCD용의 감광제는 실리콘웨이퍼라인에 따라 4MD램용의 G-line PR와
16DM, 64MD램용의 I-line PR, 256MD램용의 DUV(Deep Ultraviolet) PR, 그리고
LCD용의 LCD PR 등 네가지로 분류된다.
EMC는 회로설계가 완성된 반도체 칩을 외부의 충격이나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봉지하는 소재의 일종이다.
매출비중은 98년말 기준으로 발포제 59.4%, PR 28.4%, EMC 5.6%, 기타 6.6%
등인데 2000년에는 PR와 EMC 등 반도체 및 LCD재료 매출이 발포제 매출을
상회, 매출의 60%에 근접하는 주력제품이 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 현대전자, LG-Philips LCD 등 국내 반도체 및
LCD제조회사들과 반도체 조립업체인 아남반도체에 PR와 EMC를 납품하고 있다.
동진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PR가 금액기준으로 11.6%고 EMC는 물량기준으로
11%다.
발포제의 80%는 세계 80여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LCD재료산업의 핵심경쟁력인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국내의 다른 PR업체들은 대부분 외국사와 제휴한 업체들로서 국내에서
단순히 Bottling 공정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구개발능력이 없다.
이에 비해 동진쎄미켐은 순수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했고 현재의 주력제품
인 I-line PR에서는 일본업체가 다소 뒤지나 차세대 제품인 DUV PR에 있어서
는 일본업체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국내 반도체업체와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신제품개발에
있어서의 실패위험이 적다.
동진쎄미켐은 99년2월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1백50억원을 투자받았고
12월에 주식공모를 통해 3백77억5천만원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98년말 2백91%였던 부채비율이 1백% 이하로 낮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동진쎄미켐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LCD산업의 호황으로 2000년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25.8%, 1백4.8% 증가해 외형과 이익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99년에 37%의 고성장을 한 세계 DRAM 반도체시장은 2000년에 44%, 2001년에
48%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세계 TFT-LCD 시장규모도 98년에서 2000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및 LCD 재료 전문업체인 동진은 향후 2~3년 지속될 반도체 및 LCD
경기호황에 큰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