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업협력관 상주...중소기업 중국진출 지원 .. 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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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중국 지방정부의 산업협력관을 한국에
상주시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장쑤성의 외국인투자유치센터 션쉬엔 부경리가 지난 17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 여의도 중진공에 상주하고 있다.
션위엔 부경리는 앞으로 40여일간 한국에 머물며 중국 장쑤성에 수출이나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협력선 알선 등을
해줄 계획이다.
또 두나라 기업인의 교환 연수 등을 중진공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장쑤성은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경제를 이끌어온 지역으로 기계 방직
석유화학 전자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사회간접시설과 교통사정이 비교적 좋아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3월 현재 장쑤성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는 2백39건, 6억8천8백만달러
에 이른다.
중진공은 강소성 이외 지역의 산업협력관도 초청해 투자협력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진공 국제협력팀 김창철 과장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투자
를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69-6843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
상주시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장쑤성의 외국인투자유치센터 션쉬엔 부경리가 지난 17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 여의도 중진공에 상주하고 있다.
션위엔 부경리는 앞으로 40여일간 한국에 머물며 중국 장쑤성에 수출이나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협력선 알선 등을
해줄 계획이다.
또 두나라 기업인의 교환 연수 등을 중진공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장쑤성은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경제를 이끌어온 지역으로 기계 방직
석유화학 전자산업 등이 발달해 있다.
사회간접시설과 교통사정이 비교적 좋아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3월 현재 장쑤성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는 2백39건, 6억8천8백만달러
에 이른다.
중진공은 강소성 이외 지역의 산업협력관도 초청해 투자협력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진공 국제협력팀 김창철 과장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투자
를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69-6843
< 차병석 기자 chab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