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도요타자동차 국내판매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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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차는 우리가 팔겠습니다"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국내판매를 시작하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딜러
모집에 국내 업체들이 줄을 서고 있다.
최근까지 신청한 업체는 모두 30개 정도.
아직 공식적인 딜러모집 공고를 내지도 않은 상태에서도 SK상사 금호 두산
동양고속건설 등이 도요타와 접촉을 하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중소기업들이며 일본 업체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 도요타의
설명이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이 도요타 딜러가 되기위해 나서는 까닭은 어떤 수입차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상반기 자동차공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입차 구입의사를
갖고 있는 사람중 40%가 도요타를 사겠다고 답할 정도다.
따라서 도요타는 한 회사에 판권을 모두 주지 않고 전국을 몇개의 권역으로
나눠 다수의 딜러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인 딜러 선정은 내년초 이뤄질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국내판매를 시작하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딜러
모집에 국내 업체들이 줄을 서고 있다.
최근까지 신청한 업체는 모두 30개 정도.
아직 공식적인 딜러모집 공고를 내지도 않은 상태에서도 SK상사 금호 두산
동양고속건설 등이 도요타와 접촉을 하고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중소기업들이며 일본 업체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 도요타의
설명이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이 도요타 딜러가 되기위해 나서는 까닭은 어떤 수입차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상반기 자동차공업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입차 구입의사를
갖고 있는 사람중 40%가 도요타를 사겠다고 답할 정도다.
따라서 도요타는 한 회사에 판권을 모두 주지 않고 전국을 몇개의 권역으로
나눠 다수의 딜러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인 딜러 선정은 내년초 이뤄질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