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잇단 면담 .. 이회창 총재, 신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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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여대생들과의 간담회, 서울대 총학생회 간부
출신들과의 면담 등 "신세대 끌어안기"에 적극 나섰다.
이 총재는 22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당사무처 여성국 초청으로 당사를
방문한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전국 10개 대학 여대생 1백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비전과 여성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각종 선거의 비례대표에서 여성비율을 30%로
확대키로 한 당의 정책을 설명하며 여성정치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여대생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거리인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박관용 부총재 주선으로 서울대총학생회장 출신인
김용철씨등 학생 운동권 출신들과 만나 젊은층 지지를 모으기 위한 전략등을
논의했다.
맹형규 총재비서실장은 면담 후 "이들이 당의 청년활동 전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면담결과를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
출신들과의 면담 등 "신세대 끌어안기"에 적극 나섰다.
이 총재는 22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당사무처 여성국 초청으로 당사를
방문한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전국 10개 대학 여대생 1백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비전과 여성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각종 선거의 비례대표에서 여성비율을 30%로
확대키로 한 당의 정책을 설명하며 여성정치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여대생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거리인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박관용 부총재 주선으로 서울대총학생회장 출신인
김용철씨등 학생 운동권 출신들과 만나 젊은층 지지를 모으기 위한 전략등을
논의했다.
맹형규 총재비서실장은 면담 후 "이들이 당의 청년활동 전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면담결과를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