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파세코' .. 매출 626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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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내년1월4일 코스닥에서 주권이 매매될 예정인 등록예정기업이다.
그러나 상호(회사이름)만으로는 도대체 어떤 업종의 기업인지를 간파하기
힘들다.
공교롭게도 이 회사는 코스닥등록을 준비중이었던 금년 9월에 상호를
변경했다.
옛날 이름은 우신전자다.
상호변경에 대해 회사측에서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적 감각에
맞는 상호로 바꾸었다는 설명을 유가증권신고서에 넣었다.
그러나 파세코의 등록 주간사를 맡은 대우증권의 인수팀관계자는 "상호변경
계획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코스닥등록을 계기로 시기를 앞당긴 것도 사실"
이라고 밝혔다.
파세코는 판매 제품을 보면 상호 이미지와 달리 사람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다.
석유스토브가 주력 품목이며 식기건조기, 식기세척기, 선풍기, 에어쿨러,
전기보온밥통, 전기압력밥솥등으로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백36억원이며 16억원정도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 수출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 석유스토브 시장을 놓고 일본제조업체와 치열한 상전을 벌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 인수팀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경쟁상대가 일본업체인 관계로
엔고 수혜를 봤다"고 전했다.
대우는 올해 매출액이 6백26억원, 경상이익은 76억원정도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금융감독원의 유가증권신고서는 올 상반기의 경우 이 회사
수출액의 77%정도가 미국의 난방기기 무역업체인 RMC에 몰려 있는 점을
내세워 이 무역업체와의 안정적인 거래관계 유지가 주요한 영업변수라고
지적했다.
파세코는 스토브관련 기술특허등으로 코스닥의 벤처기업부에 소속된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
그러나 상호(회사이름)만으로는 도대체 어떤 업종의 기업인지를 간파하기
힘들다.
공교롭게도 이 회사는 코스닥등록을 준비중이었던 금년 9월에 상호를
변경했다.
옛날 이름은 우신전자다.
상호변경에 대해 회사측에서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적 감각에
맞는 상호로 바꾸었다는 설명을 유가증권신고서에 넣었다.
그러나 파세코의 등록 주간사를 맡은 대우증권의 인수팀관계자는 "상호변경
계획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코스닥등록을 계기로 시기를 앞당긴 것도 사실"
이라고 밝혔다.
파세코는 판매 제품을 보면 상호 이미지와 달리 사람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다.
석유스토브가 주력 품목이며 식기건조기, 식기세척기, 선풍기, 에어쿨러,
전기보온밥통, 전기압력밥솥등으로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백36억원이며 16억원정도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 수출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 석유스토브 시장을 놓고 일본제조업체와 치열한 상전을 벌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증권 인수팀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경쟁상대가 일본업체인 관계로
엔고 수혜를 봤다"고 전했다.
대우는 올해 매출액이 6백26억원, 경상이익은 76억원정도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금융감독원의 유가증권신고서는 올 상반기의 경우 이 회사
수출액의 77%정도가 미국의 난방기기 무역업체인 RMC에 몰려 있는 점을
내세워 이 무역업체와의 안정적인 거래관계 유지가 주요한 영업변수라고
지적했다.
파세코는 스토브관련 기술특허등으로 코스닥의 벤처기업부에 소속된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