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학년도 1학기부터 대전지역의 중.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이 최고
9.8%까지 인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중학교 수업료를 분기당 12만원에서 13만1천
7백원으로, 고등학교는 22만7천4백원에서 24만9천9백원으로 각각 9.7%와
9.8% 인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입학금도 중학교 1만1천5백원에서 1만2천6백원으로, 고등학교는 1만4천2백원
에서 1만5천6백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공립유치원 수업료도 최고한도액이 월 2만4천8백원으로 9.6% 인상된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