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이 대우채권 편입 펀드의 환매비율을 확대하지 않기로 한
기존방침을 바꿔 24일부터 대우채권의 95%를 지급키로 결정했다.

23일 대한투자신탁은 주식형 및 하이일드 펀드에 재가입하는 조건으로
대우채권의 지급비율을 95%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만기 3개월인 윈윈코리아 더블타겟주식, 만기
6개월인 윈윈코리아 새천년주식, 하이일드 펀드, 단기우대공사채, 연 7.5%의
확정수익을 제시하는 신탁형 상품 등이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