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외부색깔 26년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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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시내버스 외부색상과 디자인이 26년만에 새롭게 바뀐다.
부산시는 23일 시내버스 외부색상 및 디자인 변경안을 확정하고 내년1월
새로 출고하는 차량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반 버스의 경우 차체의 상단부는 흰색,하단부는 바다와 파도를 상징하는
푸른색이 약간의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뒤쪽 출입문 부근에 부분적으로
회색이 들어있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좌석버스는 일반버스와 디자인은 같지만 푸른색 대신 주황색을 사용해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5백대 정도씩 대.폐차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바꿔 2005년까지 모두 색상을 바꿀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시내버스 서비스개선 종합대책의 하나로 지난 74년에
정해진 현재의 시내버스 색상을 도시의 특성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기로 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용역결과 제출된 20개 안을 놓고 전문가
검토와 시민여론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결정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부산시는 23일 시내버스 외부색상 및 디자인 변경안을 확정하고 내년1월
새로 출고하는 차량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일반 버스의 경우 차체의 상단부는 흰색,하단부는 바다와 파도를 상징하는
푸른색이 약간의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뒤쪽 출입문 부근에 부분적으로
회색이 들어있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좌석버스는 일반버스와 디자인은 같지만 푸른색 대신 주황색을 사용해
시민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5백대 정도씩 대.폐차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바꿔 2005년까지 모두 색상을 바꿀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시내버스 서비스개선 종합대책의 하나로 지난 74년에
정해진 현재의 시내버스 색상을 도시의 특성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기로 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용역결과 제출된 20개 안을 놓고 전문가
검토와 시민여론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결정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