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필 총리)는 2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ASEM 회의의 공식
휘장을 최종 결정했다.

휘장의 둥근 원은 지구를 상징하며 금색과 은색의 반원은 각각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형상화했다.

반원이 손을 맞잡은 형태의 도안은 아시아와 유럽대륙이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