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톱] 380점 이상 3000명, 서울대 특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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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3일 2000학년도 특차모집 합격자 7백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특차모집에는 수능성적 3백80점 이상의 고득점자 3천여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주요대학 정시모집에 혼선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지원자 5천8백98명중 수능성적 상위 3%에 들지 못한 9백17명을
제외하고 4천9백81명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 합격자 7백3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서울대는 당초 특차에서 7백4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간호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차에서 뽑지 못한 8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정시모집에 이번 특차시험에서 탈락한 고득점자들이 대거 지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돼 고득점자들이
늘어났고 이들이 서울대 특차에 소신 지원해 탈락자가 대거 발생했다"며
"이들이 몰릴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선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대 특차 합격자 명단은 서울대 인터넷 홈페이지(www.s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이번 특차모집에는 수능성적 3백80점 이상의 고득점자 3천여명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주요대학 정시모집에 혼선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지원자 5천8백98명중 수능성적 상위 3%에 들지 못한 9백17명을
제외하고 4천9백81명을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 합격자 7백3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서울대는 당초 특차에서 7백4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간호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차에서 뽑지 못한 8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된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정시모집에 이번 특차시험에서 탈락한 고득점자들이 대거 지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돼 고득점자들이
늘어났고 이들이 서울대 특차에 소신 지원해 탈락자가 대거 발생했다"며
"이들이 몰릴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선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대 특차 합격자 명단은 서울대 인터넷 홈페이지(www.s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광현 기자 k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