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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 빅5' 사상최고가 기록 .. 싯가총액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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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보통신산업의 대표주인 "정보통신 5인방"이 23일 모두 사상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SK텔레콤은 4백만원을 기록, 황제주의 위용을 과시했다.

    정보통신 5인방의 싯가총액 합계가 전체 싯가총액 합계의 40%를 넘어서는
    등 이들 종목의 시장내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증시에서 데이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통신 LG정보통신 등 이른바 "정보통신 5인방"의 초강세가 이어졌다.

    상장시장 최고가주인 SK텔레콤은 4백만원에 마감돼 한국 증시사상 처음으로
    주가 4백만원시대를 열었다.

    싯가총액 1위인 한국통신은 전날보다 1만원이 오른 15만원을, 2위종목인
    삼성전자는 27만9천원에 마감됐다.

    데이콤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45만5천5백원으로 급등, 40만원대에
    진입했다.

    LG정보통신도 장중 14만3천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정보통신 5인방의 싯가총액은 모두 1백37조1천6백60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7%에 달했다.

    이는 전날에 비해 2.2%포인트, 이달초 보다는 8.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개별 종목별로는 한국통신의 싯가총액 비중이 14.2%로 전날보다 0.8%
    포인트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12.7%, SK텔레콤은 10.%로 싯가총액비중이 불어났다.

    데이콤은 3.3%, LG정보통신은 1.3%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정보통신주가 전세계적인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종목의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특히 정보통신 5인방은
    성장성과 실적면에서 한국내 정보통신주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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