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은행, 수익률 3분기 194억달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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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은행들의 수익이 지난 3.4분기에 전분기보다 29% 증가한
1백94억달러에 달해 분기별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같은 수익 호조가 "영업수익증가 외에도 인수.합병에 따른
경비절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3개월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대출의 비중은
전체대출의 9.5%, 액수로는 28억달러에 달해 1년전보다 늘어났다.
공사는 이같은 연체 증가가 3.4분기에 책정된 대손충당금 6억3천2백만달러를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보험공사는 지난 몇달동안 시중은행과 당국의 관계자들에게 부실여신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여러차례 경고했다.
공사는 미국내 8천6백21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수익등 경영상태를
조사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자산수익률은 3.4분기에 기록적인 1.42%로 한해 전의
1.15%보다 크게 높아졌다.
또 올들어 첫 9개월간의 시중은행 수익은 5백43억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
15.3% 늘어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1백94억달러에 달해 분기별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같은 수익 호조가 "영업수익증가 외에도 인수.합병에 따른
경비절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3개월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대출의 비중은
전체대출의 9.5%, 액수로는 28억달러에 달해 1년전보다 늘어났다.
공사는 이같은 연체 증가가 3.4분기에 책정된 대손충당금 6억3천2백만달러를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보험공사는 지난 몇달동안 시중은행과 당국의 관계자들에게 부실여신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여러차례 경고했다.
공사는 미국내 8천6백21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수익등 경영상태를
조사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자산수익률은 3.4분기에 기록적인 1.42%로 한해 전의
1.15%보다 크게 높아졌다.
또 올들어 첫 9개월간의 시중은행 수익은 5백43억달러로 한해 전에 비해
15.3% 늘어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