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재규 <통일부장관> .. "각계각층 합의도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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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신임 통일부 장관은 23일 "국민의 합의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을
차근차근 그러나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소감은.
"통일의 비전을 마련해야 하는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은.
"당분간 남북 당국간 회담 등 정치적인 분야보다는 문화 학술 경제교류 등
가능한 것부터 풀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통일에 대한 전망은.
"우리가 통일을 희망하더라도 북한이 아직 준비가 안돼 있다면 기다리면서
준비해야 한다.
조심스럽게 각 계층의 합의를 도출해 나가면서 인내심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통일부 장관으로서 포부는.
"통일문제는 정치적 이슈가 되기는 어려운 문제다.
따라서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진보와 보수를 구별하지 않고 대북정책과 관련된 민간 연구단체와 탈북자
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도록 하겠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경호실장과 국회의원 등을 지낸 박종규씨(일명
피스톨 박)의 친동생.
부인 김선향씨와 2남.
<>경남 마산(55)
<>미국 페어레이 디킨스대 정치학과
<>경희대 정치학 박사
<>한국군사사학회장
<>한.러 친선협회장
<>경남대 총장
<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차근차근 그러나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소감은.
"통일의 비전을 마련해야 하는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은.
"당분간 남북 당국간 회담 등 정치적인 분야보다는 문화 학술 경제교류 등
가능한 것부터 풀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통일에 대한 전망은.
"우리가 통일을 희망하더라도 북한이 아직 준비가 안돼 있다면 기다리면서
준비해야 한다.
조심스럽게 각 계층의 합의를 도출해 나가면서 인내심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통일부 장관으로서 포부는.
"통일문제는 정치적 이슈가 되기는 어려운 문제다.
따라서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진보와 보수를 구별하지 않고 대북정책과 관련된 민간 연구단체와 탈북자
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도록 하겠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경호실장과 국회의원 등을 지낸 박종규씨(일명
피스톨 박)의 친동생.
부인 김선향씨와 2남.
<>경남 마산(55)
<>미국 페어레이 디킨스대 정치학과
<>경희대 정치학 박사
<>한국군사사학회장
<>한.러 친선협회장
<>경남대 총장
<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