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익중이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새천년맞이 미술행사가 내년1월31일
까지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 헤이리아트밸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십만의 꿈"이란 타이틀의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기위해 기획된 자리다.

남북한을 비롯 미국 프랑스 영국등 세계 세계곳곳에 살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5만명으로부터 21세기의 꿈과 희망을 소재로 그린 그림과 인터뷰한
비디오영상을 받아 설치미술로 재구성했다.

비닐하우스로 만들어진 5백m길이의 전시장에는 어린이의 꿈이 담긴 그림
5만여점이 가로 세로 3인치크기의 종이에 축소돼 걸려있다.

(02)723-627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