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 부품구매 GM과 제휴..인터넷 통한 구입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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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부품구입을 위해 GM과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연간 8백억달러대의 부품을 구입하는
GM과 제휴할 경우 세계 최대의 인터넷 이용 구입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GM은 이미 인터넷 상거래업체에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 부품구입을 위한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GM의 온라인 업무담당인 마크 호건 사장은 도요타가 GM 웹사이트에 참여할
것인지를 타진하기 위해 도요타 경영진을 만나고 있다.
이와관련, 도요타의 자가와 다다키 부사장은 "우리의 경영방법은 GM과 달라
제휴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미국에서 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GM과 부품구입
제휴는 자동차 부품원가를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연간 8백억달러대의 부품을 구입하는
GM과 제휴할 경우 세계 최대의 인터넷 이용 구입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GM은 이미 인터넷 상거래업체에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 부품구입을 위한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GM의 온라인 업무담당인 마크 호건 사장은 도요타가 GM 웹사이트에 참여할
것인지를 타진하기 위해 도요타 경영진을 만나고 있다.
이와관련, 도요타의 자가와 다다키 부사장은 "우리의 경영방법은 GM과 달라
제휴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미국에서 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GM과 부품구입
제휴는 자동차 부품원가를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