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전 주가 크게 오른다 .. 감자후엔 3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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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액면분할을 실시한 종목은 액면분할전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가 이뤄진 종목은 감자를 전후해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4일 증권거래소는 올연초부터 이달 22일까지 액면분할을 실시한 49개
종목과 감자를 실시한 51개 종목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액면분할 종목은 연초이후 액면분할 주권변경상장일까지 평균 1백52.2%
상승했으나 액면분할일 대비 22일 현재 주가는 평균 5.1% 하락했다.
감자종목은 연초이후 감자주권 상장일까지 평균 3.5% 하락하는데 그쳤으나
감자신주 변경상장일과 비교한 22일 현재 주가는 평균 30.3% 급락했다.
액면분할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한솔CSN으로 무려
2천75.7%가 올랐다.
다음으로는 한별텔레콤(9백56.4%) KEP전자(4백61.2%)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4백60.9%)등의 순이었다.
감자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남광토건으로 90.8%나 떨어졌다.
우방(82.8%) 갑을(81.5%) 신호제지(80.9%)등도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
나타났다.
감자가 이뤄진 종목은 감자를 전후해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4일 증권거래소는 올연초부터 이달 22일까지 액면분할을 실시한 49개
종목과 감자를 실시한 51개 종목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액면분할 종목은 연초이후 액면분할 주권변경상장일까지 평균 1백52.2%
상승했으나 액면분할일 대비 22일 현재 주가는 평균 5.1% 하락했다.
감자종목은 연초이후 감자주권 상장일까지 평균 3.5% 하락하는데 그쳤으나
감자신주 변경상장일과 비교한 22일 현재 주가는 평균 30.3% 급락했다.
액면분할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한솔CSN으로 무려
2천75.7%가 올랐다.
다음으로는 한별텔레콤(9백56.4%) KEP전자(4백61.2%)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4백60.9%)등의 순이었다.
감자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남광토건으로 90.8%나 떨어졌다.
우방(82.8%) 갑을(81.5%) 신호제지(80.9%)등도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