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을 마감하는 내주엔 5개사가 주식을 공모한다.

LG홈쇼핑 코맥스 동양반도체장비등 3사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또 상장기업인 케이씨텍과 코스닥의 인터파크가 올해를 마감하는 실권주
공모에 나선다.

청약일은 12월 27,28일로 모두 동일하다.

공모규모와 회사 인지도면에서 LG홈쇼핑에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공모가격은 5만5천원이다.

LG홈쇼핑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 앞서 당초에 제시했던
희망가격은 3만5천원이었다.

동원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코맥스는 통신장비제조업체로 주당 5만원에
24만주를 모집한다.

그러나 동양반도체장비의 공모규모는 10만주도 안된다.

실권주에서는 케이씨텍과 인터파크등 두 회사의 액면가격은 5백원이다.

인터파크의 경우엔 금주말 현재의 주가 공모가를 큰 차이로 웃돌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