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엔진 통합법인 초대사장에 산업자원부 김균섭(49)
기획관리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균섭 사장내정자는 기술고시 9회출신으로 주 제네바
상무관,산업기술국장,기초공업국장 등을 거쳤다.

한국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선박엔진설비 등 자산을
출자하는 선박엔진 통합법인은 자본금 2백억원으로 내년
1월출범한다.

대우중공업이 참여하게 되면 자본금을 4백억원정도로
늘릴 방침이다.

채자영 기자 jycha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