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론광장] '공공기관 민원이용 무료전화 설치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며칠전 한 공공기관에 문의할 게 있어 전화를 건 적이 있다.

    그런데 이른바 ARS(자동응답장치)를 설치해 놓은 것 때문에 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 무려 5분이상 전화기를 들고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담당자와 통화가 돼서 궁금증이 풀렸다면 문제는 없다.

    원하는 것은 전혀 알아내지 못하고 전화요금만 낭비한 꼴이 됐다.

    이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주장하는데 일반인들의 이용이나 민원이 많은 공공기관의 전화는
    무료전화(080)를 설치했으면 좋겠다.

    그곳에 전화하는 사람들에게 오래 대기케하는 짜증이나 쓸데없는 비용이
    발생하는 등 불이익이 가지 않게 말이다.

    요즘 웬만한 기업체에는 080전화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공공기관은 왜 이 편리한 시스템 도입을 외면하는지 모르겠다.

    "서비스 향상"은 말에 그쳐서는 안된다.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배려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가 아쉽다.

    그리고 안내멘트 한번 듣는데 5분이상 걸리는 ARS는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바쁜 세상에 여간한 인내심 아니고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김재철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

    ADVERTISEMENT

    1. 1

      [한경에세이] 운동이라는 약

      “운동은 좀 하세요?”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다. 대답은 대개 비슷하다. “매일 한 시간씩 걷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좋습니다.&...

    2. 2

      [기고] 쿠팡 사태, 강경함보다는 균형서 해법 찾아야

      최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둘러싼 논란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이용자가 많은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라는 기본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사와 제재는 불가피하다. 이를 소홀히 ...

    3. 3

      [김수언 칼럼] AI 시대, 의원·관료 자리는 안전한가

      새로운 제도는 다양한 형태로 사회·경제 변화를 초래한다. 규제 정책이건 진흥 정책이건 경제 주체인 사회 구성원은 새로 만들어지거나 바뀐 제도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현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