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12.24 00:00
수정1999.12.24 00:00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지난 97년 경기 양평군 창대리 변수
(1447~1524)묘에서 출토된 복식 32점을 기증받아 2년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최근 공개했다.
유물 중에는 조선 사대부들이 일상생활에서 겉에 걸쳤던 베옷인 요선철릭을
비롯, 죽은 이에게 입혔던 염습옷이 포함돼 있어 당시 복식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