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3.4분기 정보통신 핵심기술개발 과제로 도아전자통신의
"유니버설 비대칭 디지털회선 모뎀 및 칩셋 모듈 개발" 등 45개를 선정,
77억5천만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성장성과 시장성이 있는 기술개발과제를 발굴, 연구개발비의 50%
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통신분야에서 디지털회선 전송장비(아이링스) 등
6개 <>전파방송분야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무선데이터 모뎀(벨웨이브) 등
9개 <>반도체.부품분야 2.4GHz 무선가입자망 전력증폭기(디에스아이) 등 7개
<>정보분야 가상광고시스템(아이큐브) 등 21개다.

정통부는 올해 4.4분기 기술개발사업은 2000년 1월말까지 정보통신연구
진흥원(042-869-1230~1)을 통해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