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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I면톱] 휴대폰 2명중 한대꼴 .. '99년 한국 사회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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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위스키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나고 외국산 담배판매도
    20% 정도나 증가하는 등 외국산 기호식품의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폰은 2명당 1대꼴, PC통신은 5명당 1대꼴로 가입하는 등 첨단통신
    수단이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사의 정년이 단축됨에 따라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이직률이 작년의 5배로
    늘어났다.

    통계청은 이같은 사회변화 모습을 담은 "1999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27일
    발간했다.

    <>대폭 늘어난 위스키와 외제담배 소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국민들이
    값비싼 양주나 외제담배 소비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올들어 9월까지의 위스키 출고량은 7천4백50kl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5백30kl에 비해 34.7%나 늘었다.

    소주와 맥주출고량 역시 8.3%와 2.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주류출고량이 7.6% 감소한 가운데 소주출고량만 6.9% 늘어난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산 담배 판매량은 8백19억7백만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줄었다.

    그러나 외국산 담배의 경우 46억2천1백만개비에서 55억2천5백만 개비로
    19.6%나 늘어났다.

    작년에는 외국산 담배소비량이 97년보다 55%나 감소했었다.

    <>폭증하는 이동통신과 PC통신 가입자수 =이동전화가입자수는 97년에
    6백82만8천명, 98년에 1천3백98만2천명, 올해 10월말에는 2천2백32만명 등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PC통신 가입자수도 97년 3백11만8천명에서 98년 6백43만8천명으로 배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0월말에는 9백77만5백명으로 늘었다.

    반면에 무선호출 가입자수는 97년 1천5백19만9천명, 98년 9백18만2천명,
    올해 10월말에는 4백32만7천명까지 떨어졌다.

    통신수단이 무선호출기에서 이동전화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외여행 증가 등 =작년에는 해외여행자가 3백39만명으로 97년의
    5백27만명에 비해 35.7%나 감소했었다.

    올해는 11월말까지 이미 3백89만3천명이 출국,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수는 97년 3백78만명에서 98년에 4백11만명으로 늘었으나
    올해는11월말 현재 3백5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년이 단축되자 교사들이 정든 교단을 속속 떠나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98년 이직률이 1.2%이던 것이 99년 6.4%로 5배
    가량으로 높아졌다.

    중학교는 98년 1.2%에서 99년 3.9%로, 고등학교는 인문고가 1.1%에서
    2.7%로, 실업고는 1.3%에서 3.9%로 각각 크게 늘었다.

    <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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