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7일 오영우 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중인 신임 마사회장에
서생현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적인 성향의 서 사장이
적임자라는 판단아래 그를 내년 1월3일자로 28대 마사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58년 육사를 졸업한 서 회장은 지난 87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후
대한석탄공사사장과 광진공 사장을 거치면서 공기업 개혁의 기수로 불려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