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것보다 쓰는게 중요"..김순호 사장 이웃사랑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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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발전이 경영의 목표라면 번돈을 가치있게 쓰는 것은 기업가의
본분이지요"
인천의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이삭건설의 김순호 사장이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최근 건설교통부 표창을 받아 화제다.
김 사장은 부도난 아파트 사업장을 인수해 건설공기를 맞춰 칭송을 받을
정도로 본업에 충실한 것은 물론 무의탁노인 무료점심 제공 등 사회봉사활동
에도 적극적이다.
김 사장은 인천에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이삭푸른집"을 6년째 운영중이다.
매일 1백여명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삭건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해성보육원의 무너진 담장을 수리해
주고 원생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성산사랑의 집, 유니세프등 각종 사회단체와 기구에 정기적인 지원금을
내는것도 김 사장이 빠뜨리지 않는 일 중의 하나이다.
지난 6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 임모(72)씨가
비가 새는 집에서 초라하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천5백만원을 들여 집
안팍을 깨끗이 수리해 줬다.
김 사장은 이같은 미담사례에 만족하지 않고 비영리 재단법인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볼 생각이다.
제대로 된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김사장은 "모든 기업인들이 능력이 닿는데까지 조금씩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사회는 훨씬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
본분이지요"
인천의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이삭건설의 김순호 사장이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최근 건설교통부 표창을 받아 화제다.
김 사장은 부도난 아파트 사업장을 인수해 건설공기를 맞춰 칭송을 받을
정도로 본업에 충실한 것은 물론 무의탁노인 무료점심 제공 등 사회봉사활동
에도 적극적이다.
김 사장은 인천에서 무의탁 노인을 위한 "이삭푸른집"을 6년째 운영중이다.
매일 1백여명의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삭건설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해성보육원의 무너진 담장을 수리해
주고 원생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성산사랑의 집, 유니세프등 각종 사회단체와 기구에 정기적인 지원금을
내는것도 김 사장이 빠뜨리지 않는 일 중의 하나이다.
지난 6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 임모(72)씨가
비가 새는 집에서 초라하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천5백만원을 들여 집
안팍을 깨끗이 수리해 줬다.
김 사장은 이같은 미담사례에 만족하지 않고 비영리 재단법인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볼 생각이다.
제대로 된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김사장은 "모든 기업인들이 능력이 닿는데까지 조금씩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사회는 훨씬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