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육성 촉진기구' 지정 .. 정부, 지원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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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부터 유사업종의 벤처기업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든 지역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 육성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모델을 개발키로 하고 벤처육성지구
지정절차 및 지원방안을 수립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촉진지구 지정 근거를 둔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중기청은 내년 1~2월중 구체적인 지정 기준을 마련,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기초자치단체가 후보지를 선정, 육성계획을 만든 뒤 시.도지사를
통해 신청토록 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실사 등을 통해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한다.
서울의 포이밸리, 신촌, 홍릉, 강남의 테헤란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대학인근지역 등이 후보지로 꼽힌다.
중기청은 촉진기구로 지정한 곳의 지자체에 창업 및 진흥기금을 우대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별도의 지원자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상으로도 촉진지구내 집적 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할 때 우대해
주기로 했다.
산업기능요원 및 외국인연수생도 우선 배정키로 했다.
벤처기업 및 지원시설에 대한 각종 부담금도 면제한다.
초고속통신망을 깔고 공동회의장이나 자료실 등 촉진지구내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도 적극 지원한다.
촉진지구내 입주업체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독자적인
웹사이트 개설도 돕기로 했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 육성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모델을 개발키로 하고 벤처육성지구
지정절차 및 지원방안을 수립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촉진지구 지정 근거를 둔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중기청은 내년 1~2월중 구체적인 지정 기준을 마련,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기초자치단체가 후보지를 선정, 육성계획을 만든 뒤 시.도지사를
통해 신청토록 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실사 등을 통해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한다.
서울의 포이밸리, 신촌, 홍릉, 강남의 테헤란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대학인근지역 등이 후보지로 꼽힌다.
중기청은 촉진기구로 지정한 곳의 지자체에 창업 및 진흥기금을 우대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별도의 지원자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상으로도 촉진지구내 집적 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할 때 우대해
주기로 했다.
산업기능요원 및 외국인연수생도 우선 배정키로 했다.
벤처기업 및 지원시설에 대한 각종 부담금도 면제한다.
초고속통신망을 깔고 공동회의장이나 자료실 등 촉진지구내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도 적극 지원한다.
촉진지구내 입주업체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독자적인
웹사이트 개설도 돕기로 했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