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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 뉴질랜드서 나무심기 .. 희망의 나무 2000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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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그룹이 새 청년, 새 나무와 함께 새 천년을 열었다.

    한솔그룹은 2000년 1월 1일 뉴질랜드 북섬 기즈본 인근의 한솔조림지에서
    새천년 첫 햇살을 받으며 2천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행사를 가졌다.

    2000년에 21세가 되는 남녀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늘 푸른 한솔 밀레니엄
    희망조림단"이 심은 나무들은 "희망의 숲"으로 명명됐다.

    한솔은 새 천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조성한 이
    숲이 민족의 희망과 번영을 상징한다는 뜻에서 이렇게 이름지었다.

    한솔은 작년말 전국 대학생중 21명(21세기를 의미)을 선발, 밀레니엄 희망
    조림단을 만들었다.

    한솔은 이날 조림행사와 함께 청년정신, 창조정신, 클린(clean)정신 등
    세가지 이념을 축으로 한 "늘 푸른 한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한솔은 21세기 인류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인 환경존중을 기업
    이념으로 실천, 환경친화기업의 선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주호 한솔포렘 대표이사는 기념식사에서 "21세기는 환경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며 조림사업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탄소
    배출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안에 산업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솔그룹은 계열사인 한솔포렘을 통해 지난 1993년부터 해외 조림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조성한 조림장은 호주서부의 퍼스시 주변에 2만ha,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지역에 1만ha 등 모두 3만ha(1ha는 3천평)로 축구경기장 3만개에
    달하는 규모이다.

    한솔은 조림사업에 약 1천2백30억원을 투자했으며 투자비의 4배가량인
    4천8백억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한솔은 안정된 목재자원 확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제적인 탄소배출규제
    등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외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와 관련, 한솔그룹
    의 해외조림지 숲은 연간 30만t(1ha당 약 1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할
    수 있다.

    이에따라 한솔그룹은 21세기초 t당 40달러(세계은행 전망)선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을 다른 기업에 매각, 연간 최대 1백30억원의
    부수적인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기즈본(뉴질랜드)=이정훈 기자 leeh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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