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캐주얼 시계 브랜드 타이맥스는 나침반 기능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시계 "디지털 콤파스" 시리즈를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계 본체엔 자석센서가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북극점을 입력시키면
나침반처럼 디지털 문자판에 방향이 표시된다.

따라서 겨울철 산행은 물론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의 레포츠 활동을 할 때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새 밀레니엄을 맞아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개척해간다는 탐험가
정신을 컨셉으로 삼고 있다.

가격은 12만5천원.

(02)450-9287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