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뉴그린 소주의 판매량이 시판 10일 만에
1천5백만병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하루 평균으로는 5만 상자(3백60ml x30병)이상이 팔려 최단 기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대중 두산주류BG 사장은 이와 관련, "22도짜리 순한 소주인 뉴그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판매호조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뉴그린 소주는 대관령 기슭의 청정수를 자연 그대로 담았다며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을 표방하고 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