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랩어카운형 상품인 "스펙트럼"의 개인투자자 가입조건을 최저
1억원으로 낮춰 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당초 개인투자자도 법인과 마찬가지로 10억원 이상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었다.

대우증권의 스펙트럼은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대우증권이 수익증권을
골라주는 상품.

투자대상은 주식형펀드(대형성장 대형가치 소형성장 소형가치) 4개와
채권형펀드, MMF(초단기수익증권)등 6개이다.

펀드운용은 교보투신이 맡았으며 투자기간은 1년이다.

대우증권은 또 이날부터 디지털 관련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신한디지털펀드"
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산업의 성장잠재력 큰 종목 위주로 투자하며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인
벤처기업에도 투자하는게 특징이다.

(02)768-3900.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