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4일부터 채권으로만 운용하는 안정형 단위금전신탁상품
"하늘사다리 안정형 1호"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주식편입비율이 30%이내인 성장형 단위금전신탁만을
판매해 왔다.

하나은행은 채권시장이 어느정도 안정됐고 기업구조조정의 가시화등으로
채권형 신탁의 상품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안정형 상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국공채와 신용평가등급 A이상인 업체의 자산에만 운용할
예정이다.

모집금액은 2천억원.

판매기간은 2월3일까지 1개월간이다.

신탁기간은 판매개시일로부터 1년.

문의 (02)2002-2996.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