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여성기업인이다.

남편의 뒤를 이어 건축자재 생산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앞으로 전망은 어떤지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받고 싶다.

이런 것도 정부가 지원해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이 경영.기술상의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차적으로 여성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지원해주고 있다.

업체당 5백만원 한도 내에서 80%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기술.경영전략,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회계관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체당 3백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1차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문제해결이
필요한 경우 후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문가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해준다.

대부분의 기업이 20~30%를 부담하면 나머지 70~80%를 정부가 지원한다.

간단한 상담이나 자문은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한다.

중기청에 등록된 3천8백여명의 전문인력이 수시로 무료 상담에 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분야별 정보망->중소기업
컨설팅)의 온라인 컨설팅을 참고하면 된다.

< 이의준 중기청 기술지도과 사무관 ejl656@digital.smba.g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