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회공업협회는 이재복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임 회장에
명호근 쌍용양회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명 신임회장은 1965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6년 쌍용투자증권의
전신인 삼보증권에 입사했으며 96년 쌍용화재 사장을 거쳐 1998년
10월부터 쌍용양회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