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사장으로 내정된 이종남 전 선물거래소 이사장이 5일 첫 출근해
사실상 집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공식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지는 않은 상태로 취임전까지
주요부서를 순시하며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하순께 열릴 임시주총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현재는 대외활동없이 업무파악 차원에서 이날부터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