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당' 창당 가시화

"영남신당" 창당 가시화 영남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있다.

이수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정호용 전 의원은 5일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신현확 전 총리와 김준성 전 부총리 등 "TK원로" 및 대구지역 주요대학 총장
등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이 부의장과 정 전 의원의 향후 정치적 행보와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신당창당 움직임 등이 주요 관심사로 거론됐다.

이들은 지난 4일 서울에서도 오찬회동을 갖고 총선정국에 관한 심도있는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져 영남신당 창당설이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