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41% "인터넷 못해요"..의류종사자 120명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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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들의 디지털마인드 지수는 어느 정도일까.
패션비즈니스 전문지 텍스저널이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영업담당자 등 의류업
종사자 1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7%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절반정도가 E메일 주소를 보유하고 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상품기획자는 90%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50%가 하루 3회 이상 접속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자이너는 59%만이 인터넷을 사용할줄 안다고 답해 디자이너의
디지털마인드 지수가 업계 종사자중 가장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통신프로그램이 전체중
22%로 가장 많았고 엑셀과 한글 프로그램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포토샵의 경우 디자이너 15%가 쓸 줄 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전체의 84%가 홈페이지 제작을 하지 못한다고 답하는 등 국내
패션인들의 디지털 마인드 지수는 전반적으로 볼 때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 설현정 기자 so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
패션비즈니스 전문지 텍스저널이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영업담당자 등 의류업
종사자 1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7%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절반정도가 E메일 주소를 보유하고 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상품기획자는 90%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50%가 하루 3회 이상 접속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자이너는 59%만이 인터넷을 사용할줄 안다고 답해 디자이너의
디지털마인드 지수가 업계 종사자중 가장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통신프로그램이 전체중
22%로 가장 많았고 엑셀과 한글 프로그램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포토샵의 경우 디자이너 15%가 쓸 줄 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전체의 84%가 홈페이지 제작을 하지 못한다고 답하는 등 국내
패션인들의 디지털 마인드 지수는 전반적으로 볼 때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 설현정 기자 so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