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09회 임시회 회기 연장 의결...15일까지 8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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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등 여야간 정치개혁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날 종료될 예정이던 209회 임시회 회기를 오는 15일까지 8일간
연장키로 의결했다.
또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정치개혁특위와 상임위 활동을 한 뒤
12,13,14일 3일간 본회의를 열어 차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정치개혁
법안등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이에앞서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긍규,한나라당 이부영 총무는
회담을 갖고 선거법 등 정치개혁법안을 조기에 타결한다는데 의견을
모은후 이날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기간도 15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여야 3당총무는 주말과 휴일 비공식 접촉을 통해 선거법의 미합의
쟁점에 대한 의견을 좁힌 뒤 10일 3당3역회의를 재개,합의 도출을 위한
막바지 절충을 시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르면 본회의가 예정된 12일 이전,늦어도 14일까지는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한나라당이 지연전략을 구사할 경우 타결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
위해 이날 종료될 예정이던 209회 임시회 회기를 오는 15일까지 8일간
연장키로 의결했다.
또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정치개혁특위와 상임위 활동을 한 뒤
12,13,14일 3일간 본회의를 열어 차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정치개혁
법안등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이에앞서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긍규,한나라당 이부영 총무는
회담을 갖고 선거법 등 정치개혁법안을 조기에 타결한다는데 의견을
모은후 이날로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기간도 15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여야 3당총무는 주말과 휴일 비공식 접촉을 통해 선거법의 미합의
쟁점에 대한 의견을 좁힌 뒤 10일 3당3역회의를 재개,합의 도출을 위한
막바지 절충을 시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르면 본회의가 예정된 12일 이전,늦어도 14일까지는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한나라당이 지연전략을 구사할 경우 타결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