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가 지난 5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침례교세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침례교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홍콩의 데이비드 침례교 세계연맹(BWA)이 1905년 이래 5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침례교 선교전략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17명의 총회장을 거쳐오는 동안 아시아계 인물은 75년 선출된
홍콩의 데이비드 웡이 유일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