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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스트리트 거물들이 보는 한국경제..KBS1 '월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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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금융전문가들이 모여 치열한 "머니 게임"을 벌이는 곳.

    바로 미국의 월 스트리트다.

    KBS1 "일요스페셜"(9일 오후8시)은 세계 경제질서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월 스트리트의 메커니즘과 영향력, 한국의 대응방안 등을 살펴보는
    "원단기획-월 스트리트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나"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어니스트 스턴 JP모건 부회장, 윌리엄 로스 시티은행 부회장,
    제프리 세퍼 살로만 스미스바니 상무 등 월가의 거물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경제의 앞날을 들어본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먼델 교수는 "불확실한 통화정책과
    정부개입에 의한 시장왜곡이 한국의 경제위기를 초래했다"면서 "분명한
    통화정책 목표와 적정규모의 외환보유고가 필수적"이라고 충고한다.

    프로그램은 또 이윤을 찾아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는 5조달러 규모에 이르는
    투기적인 국제금융자본의 속성과 데이트레이딩, 헤지펀드 등을 소개한다.

    월 스트리트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는 블룸버그통신의 분주한 모습을
    통해 세계금융 중심의 명암을 들여다본다.

    < 박해영 기자 bon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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