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21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의
신입생을 뽑는다.

졸업할때 전문학사와 동등한 산업학사를 받을수 있는 기능대학(2년제)의
모집정원은 31개과에 8천5백55명이다.

기능사를 양성하는 직업전문학교(1년제)의 모집 인원은 7천5백70명이다.

<>기능대학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매년 모든 졸업생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일 현재 2000년 2월 졸업예정자의 구인요청률은 4백19.2%.

졸업예정자 1명을 두고 4개 업체가 채용경쟁을 벌였다는 얘기다.

이미 예정자의 99.96%가 취업을 확정했다.

나머지 학생들도 업체를 고르고 있다.

졸업예정자의 평균 초임은 94만4천원선.

올해부터 메카트로닉스(부산, 인천, 대구, 대전, 청주, 전북, 창원, 제천,
광주) 멀티미디어(정수, 인천, 대전, 전북기능대학) 전기계측제어(대구,
목포, 전북, 인천) 카일렉트로닉스(정수, 창원, 부산) 건축설비자동화(정수,
광주, 대구) 정보통신시스템(인천, 구미) 컴퓨터애니메이션(정수) 등
지역별로 7개과가 신설됐다.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할수 있다.

학기당 학비는 41만2천5백원.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창원)부터 2월 18일(성남)으로 대학별로
다르다.

(02)718-2434~5 www.kopo.or.kr

<>직업전문학교 =학력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다닐수 있다.

다만 병역미필자는 80년 1월 1일이후 출생해야한다.

국가에서 교육훈련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수료후 기능사 자격증을 딸수 있도록 교육시킨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2월 5일(경기)~26일(전북)로 학교별로 차이가 난다.

교과편성은 교양 80시간, 기술 3백20시간, 실기 1천시간 등으로 편성된다.

정보통신시스템, 컴퓨터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제작 등 41개 직종에서
훈련생을 양성한다.

지난해 2월 수료생의 90%이상이 취업했다.

올해는 전원이 직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02)3271-9108~12 02)700-4009 www.kmanet.or.kr

<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