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로매트(대표 장만영)는 금고를 파괴하거나 훔쳐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금고 내부 부착형 경보장치"를 내놓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금고 문을 닫고 10초가 지나면 수평.충격 감지센서가 작동하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을 열면 센서가 정지된다.

그러나 금고가 외부로부터 심한 충격을 받거나 20도 이상 기울어지면
센서가 이를 감지, 경보음을 내보낸다.

경보음은 건전지 수명(6시간)이 다하거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을 열 때까지
계속 울린다.

값은 2만5천원.

(051)313-8001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