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코스메틱랜드(대표 최선호)는 최근
인텍창업투자를 비롯한 4개 기관투자가로부터 기관공모를 통해 1백10억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메틱랜드는 이 자금을 신규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말에 개설하는 패션전문몰 "지엔느(www.sienne.com)"에 일부가
투자된다.

오는 4월에 발간될 여성월간지 "우먼플러스(가칭)"에도 쓰인다.

회사측은 이 잡지가 인터넷사업과 출판사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자금은 코스메틱랜드가 운영중인 기존 사이트의 개편작업과
연구개발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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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