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홍보영화를 만든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부산관광 홍보영화 시사회를
가진 뒤 20일 영화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35mm로 제작되는 이 홍보영화는 15분짜리로 영어 일어 러시아 중국어
한국어 등 5개국어로 제작된다.

부산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교통 쇼핑 항공편 공단 등도 안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산시는 부산을 알리는 해외관광 설명회때 이 홍보영화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D 1천개를 제작, 외국관광객과 기관 단체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l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