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책에 5조9천억 투입 ..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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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덕연구단지내 벤처보육업체중 10개 이상을 연내에 코스닥에
등록시키기로 했다.
또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15만3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졸
및 대졸 인턴사원 2만2천명이 상시 기업체에서 근무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0년 종합실업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 대책에서 오는 2002년까지 실업률을 3%대로 낮추기 위해 올해
5조9천2백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덕연구
단지에 입주해 있는 1백50개 벤처보육업체수를 3백개 이상으로 늘리고 이중
최소한 10개 기업을 올해 코스닥에 등록시키기로 했다.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 현재 5천개
수준인 벤처기업을 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창업진흥기금에서 5백억원을 별도로 조성, "다산벤처"를 설립한
뒤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초기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30개인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1조1천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근로자 및 장기 실업자 등을 대상
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며 학력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인턴사원을
고용한 기업에게 인턴사원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부터 임시직 또는 일용직 근로자도 산재보험과 고용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강키로 했다.
또 5천개 사업장의 1백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 2자격증 갖기 사업을
추진하며 사내자격을 개발하거나 운영중인 기업에 개발비용(1천5백만원)과
운영비(1천2백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
등록시키기로 했다.
또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15만3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졸
및 대졸 인턴사원 2만2천명이 상시 기업체에서 근무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0년 종합실업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 대책에서 오는 2002년까지 실업률을 3%대로 낮추기 위해 올해
5조9천2백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덕연구
단지에 입주해 있는 1백50개 벤처보육업체수를 3백개 이상으로 늘리고 이중
최소한 10개 기업을 올해 코스닥에 등록시키기로 했다.
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 현재 5천개
수준인 벤처기업을 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창업진흥기금에서 5백억원을 별도로 조성, "다산벤처"를 설립한
뒤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초기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30개인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1조1천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근로자 및 장기 실업자 등을 대상
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며 학력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인턴사원을
고용한 기업에게 인턴사원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부터 임시직 또는 일용직 근로자도 산재보험과 고용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강키로 했다.
또 5천개 사업장의 1백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인 2자격증 갖기 사업을
추진하며 사내자격을 개발하거나 운영중인 기업에 개발비용(1천5백만원)과
운영비(1천2백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