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벤처면톱] 상품권 선물 '클릭하세요'..정보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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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인터넷 상품권 사이트(www.fineticket.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인
정보와미래(대표 곽희성)는 최근 "파인티켓"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상품권을 선물하려는 사람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주문서를 내고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금액만큼의 인터넷 상품권 파인티켓이 E메일
등을 통해 받을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파인티켓은 일반 상품권처럼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이 없다.
파인티켓을 받은 사람은 파인티켓 사이트에 접속해 코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다.
현재 국내 6대 인터넷 쇼핑몰과 연결돼 있다.
파인티켓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상품권(30여종)과 바꿀
수도 있다.
또 파인티켓의 활용영역을 오프라인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호텔 병원 공연장
등의 예약에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신용카드 결제, 무료배송 시스템, 잔액의 현금환불 등도 파인티켓의
특징이다.
곽희성 사장은 "지난해 상품권법이 폐지되면서 상품권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며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인터넷 상품권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사장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스도 앞으로 1~2년
내에 인터넷 상품권이 전자상거래 매출의 3%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 덧붙였다.
정보와미래는 1~3월중 설날 졸업 입학 발렌타인데이 등이 몰려있어 올해
매출의 60%정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다음달말엔 인터넷 쇼핑몰업체들에게 인터넷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인터넷 허브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다.
또 외국 교포들이 국내에 있는 친지들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게 올해
상반기중에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02)3775-2678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
인터넷 상품권 사이트(www.fineticket.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인
정보와미래(대표 곽희성)는 최근 "파인티켓"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상품권을 선물하려는 사람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주문서를 내고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금액만큼의 인터넷 상품권 파인티켓이 E메일
등을 통해 받을 사람에게 전달된다.
이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파인티켓은 일반 상품권처럼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이 없다.
파인티켓을 받은 사람은 파인티켓 사이트에 접속해 코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다.
현재 국내 6대 인터넷 쇼핑몰과 연결돼 있다.
파인티켓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상품권(30여종)과 바꿀
수도 있다.
또 파인티켓의 활용영역을 오프라인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호텔 병원 공연장
등의 예약에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신용카드 결제, 무료배송 시스템, 잔액의 현금환불 등도 파인티켓의
특징이다.
곽희성 사장은 "지난해 상품권법이 폐지되면서 상품권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며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인터넷 상품권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사장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스도 앞으로 1~2년
내에 인터넷 상품권이 전자상거래 매출의 3%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 덧붙였다.
정보와미래는 1~3월중 설날 졸업 입학 발렌타인데이 등이 몰려있어 올해
매출의 60%정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다음달말엔 인터넷 쇼핑몰업체들에게 인터넷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인터넷 허브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다.
또 외국 교포들이 국내에 있는 친지들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게 올해
상반기중에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02)3775-2678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