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시험장 사진 인터넷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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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연합(FAS)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장을 찍은 인공위성
사진들을 인터넷(www.fas.org)에 올렸다.
비영리 단체인 FAS는 콜로라도에 있는 민간 인공위성업체로부터
2천달러를 주고 이 사진들을 사들여 일반에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능력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을 본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기술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발사장 주변도로가 비포장이며 발사장 설비도 뒤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위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98년 8월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까지 대포동 미사일을 날려보내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dialec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
사진들을 인터넷(www.fas.org)에 올렸다.
비영리 단체인 FAS는 콜로라도에 있는 민간 인공위성업체로부터
2천달러를 주고 이 사진들을 사들여 일반에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능력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을 본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기술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발사장 주변도로가 비포장이며 발사장 설비도 뒤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위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98년 8월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까지 대포동 미사일을 날려보내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dialec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