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년 토지금고(한국토지공사 전신)에 입사해 줄곳 토공에서만 일해온
전통 토공맨이다.

지난 97년 8월 공채출신으로 첫 토공 사장으로 부임했다.

소탈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별명은 "맏형"이다.

말하는 것은 어눌하지만 일 추진력은 불도저같다는 평.

지난해 구조조정작업에서 조직의 생살을 도려냈는데도 별다른 잡음이
없었다.

공공부문 경영혁신대회에서 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세무사와 감정평가사 자격을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경기산업대 교수인 부인 강태임씨와 1남2녀.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