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교육개발원 책임연구원, 수능시험
채점위원장, 새교육공동체위원 등을 두루 거친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가.

개각 때마다 교육부 장관 물망에 올라 왔다.

"YS 정권"때부터 현정부까지 교육개혁 작업에 깊숙이 관여해 교육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활달하고 개방적인 성격에 빈틈없고 확실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는게 주변의
얘기.

친화력이 있어 ''교육계의 마당발''로 불린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만주에서 출생, 원적은 북한의 평북 삭주.

이 때문에 통일원 정책자문위원과 교육부 통일교육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한양여대 강사(유아교육과)인 부인 구경모(50)씨와 1남1녀.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