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투신사 신탁형상품 5조 돌파..연7~8.5% 확정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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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의 확정금리상품인 신탁형 저축 수탁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주식형이나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수탁고는 답보상태이거나 오히려
줄어든 반면 신탁형 저축상품에는 자금이 몰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이 상품에 대한 판매한도가 확대돼 이런 추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신탁형 저축상품의 수탁고는 지난 13일 현재 총
5조1천6백76억원에 달했다.
지난 1개월동안 1조원이상 늘어난 것이다.
투신사별로는 대한투신이 2조1천5백22억원, 한국투신은 2조3천1백21억원,
동양오리온투신은 7천3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허연훈 대한투신 부부장은 "공사채형 펀드에서 빠져나온 자금중 상당부분이
신탁형 상품을 찾고 있다"며 "확정금리 상품이라는 점이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매력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한투신과 한국투신의 신탁형 상품 판매한도가 각각 4조9천억원
과 4조5천억원으로 2조원씩 확대돼 이와 같은 수탁고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단기상품의 경우 잠재적인 수요층이 두터운 것으로 투신사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신탁형 저축은 한국투신 대한투신 동양오리온투신 등 3곳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투신사 상품으로는 유일하게 확정금리(연 7%~8.5%)가 보장되는
상품이다.
한국투신의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일반법인자금의 경우 확정
금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을 원한다"며 "제시된 금리가 은행금리수준이상
에서 유지될 경우 수탁고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
최근 주식형이나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수탁고는 답보상태이거나 오히려
줄어든 반면 신탁형 저축상품에는 자금이 몰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이 상품에 대한 판매한도가 확대돼 이런 추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신탁형 저축상품의 수탁고는 지난 13일 현재 총
5조1천6백76억원에 달했다.
지난 1개월동안 1조원이상 늘어난 것이다.
투신사별로는 대한투신이 2조1천5백22억원, 한국투신은 2조3천1백21억원,
동양오리온투신은 7천3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허연훈 대한투신 부부장은 "공사채형 펀드에서 빠져나온 자금중 상당부분이
신탁형 상품을 찾고 있다"며 "확정금리 상품이라는 점이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매력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한투신과 한국투신의 신탁형 상품 판매한도가 각각 4조9천억원
과 4조5천억원으로 2조원씩 확대돼 이와 같은 수탁고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단기상품의 경우 잠재적인 수요층이 두터운 것으로 투신사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신탁형 저축은 한국투신 대한투신 동양오리온투신 등 3곳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투신사 상품으로는 유일하게 확정금리(연 7%~8.5%)가 보장되는
상품이다.
한국투신의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일반법인자금의 경우 확정
금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을 원한다"며 "제시된 금리가 은행금리수준이상
에서 유지될 경우 수탁고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