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보다 원주가 낮은 종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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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주가 해외DR(주식예탁증서)보다 낮은 종목에 외국인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차를 이용, 국내 원주를 사고 DR을 파는 차익거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종가기준으로 뉴욕및 런던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물의
DR가격보다 국내 주가가 낮은 종목은 한전 포철 SK텔레콤 한국통신
삼성전자 LG화학등이다.
삼성전자는 원화로 환산한 DR가격이 31만2천8백60원으로 국내 시장의
원주가격인 28만5천5백원에 비해 2만7천3백60원이나 높았다.
갖고 있는 DR을 팔고 원주를 사는 외국인이라면 2만7천3백60원의 무위험
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되는 가격구조다.
SK텔레콤은 34만7천9백32원의 가격차가 났다.
DR가격은 3백67만5천9백32원인데 반해 국내 원주는 3백32만8천원이다.
국내 원주가격이 14만6천5백원인 포철의 DR가격은 18만1천8백75원으로
3만5천3백75원의 차이가 났다.
이밖에 한전의 가격차는 1천백55원, 한국통신은 2천6백35원, LG화학은
6천7백63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반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삼성전관의 DR가격은 국내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DR가격과의 차익거래를 노려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외국인이 적지 않다"며 "DR가격보다 낮은 종목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차를 이용, 국내 원주를 사고 DR을 파는 차익거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종가기준으로 뉴욕및 런던증시에 상장돼 있는 한국물의
DR가격보다 국내 주가가 낮은 종목은 한전 포철 SK텔레콤 한국통신
삼성전자 LG화학등이다.
삼성전자는 원화로 환산한 DR가격이 31만2천8백60원으로 국내 시장의
원주가격인 28만5천5백원에 비해 2만7천3백60원이나 높았다.
갖고 있는 DR을 팔고 원주를 사는 외국인이라면 2만7천3백60원의 무위험
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되는 가격구조다.
SK텔레콤은 34만7천9백32원의 가격차가 났다.
DR가격은 3백67만5천9백32원인데 반해 국내 원주는 3백32만8천원이다.
국내 원주가격이 14만6천5백원인 포철의 DR가격은 18만1천8백75원으로
3만5천3백75원의 차이가 났다.
이밖에 한전의 가격차는 1천백55원, 한국통신은 2천6백35원, LG화학은
6천7백63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반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주택은행 신한은행 삼성전관의 DR가격은 국내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DR가격과의 차익거래를 노려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외국인이 적지 않다"며 "DR가격보다 낮은 종목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